공용 계산대 컴퓨터의 계정
비밀번호 쪽지를 모니터에서 떼는 일부터, 퇴사한 사람의 계정을 누구에게 말할지의 순서입니다.
계산대에는 계산 계정만
방촌동 근처 가게에서 자주 보는 풍경은 사장님 계정으로 켜 둔 계산대입니다. 안전 시스템 실습 1회 차에서는 그 계정이 급여 폴더까지 연다면, 아르바이트 근무 시간에도 그 폴더가 열린다는 점을 표로 적습니다.
고치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습니다. 계산에 필요한 화면만 여는 계정을 하나 두고, 급여와 인감이 든 폴더는 그 계정에서 열리지 않는지 확인합니다. 확인은 강의실 연습 PC에서 먼저 해 보고, 가게 컴퓨터는 수강생이 돌아가서 만집니다.
쪽지 대신 잠금
모니터 테두리에 붙은 비밀번호 메모는 손님이 서는 높이입니다. 수업에서는 메모를 더 좋은 암호문으로 바꾸는 법을 다루지 않고, 메모를 치운 뒤 자리를 비울 때 화면을 잠그는 습관을 먼저 고정합니다.
잠금은 거창한 설정이 아닙니다. 물을 가지러 가는 30초에도 화면이 켜져 있으면, 그 30초의 계정으로 무엇을 열 수 있는지 옆 사람과 말해 봅니다.
사람이 떠날 때
퇴사나 근무 변경이 있으면 그 사람이 알던 공용 비밀번호는 더 이상 공용이 아닙니다. 실습에서는 새 비밀번호를 만드는 버튼 대신, 누구에게 변경을 부탁할지 적는 칸을 채웁니다. 사장님, 총무, 설치 기사가 서로 다른 사무실이 많습니다.
비밀번호 자체는 강의실 종이에 적지 않습니다. 바꾼 날짜와 바꾼 사람만 남깁니다.